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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VI] 후지필름 > X100VI > 정품 배터리 & 정품 가죽케이스

언제나행인 2024. 4. 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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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등록으로 사은품 신청까지

후지필름에서는 X100VI의 정품등록을 하면 정품 배터리와 정품 가죽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했었다. 무기한 증정은 아니고 특정 기간 안에 기기 정품등록을 마치고 신청해야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사전예약으로 기기를 바로 받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정품등록도 바로 진행하여 사은품 신청까지 완료했다. 그게 2월 말이나 3월 초였을 것. 그렇다면 신주처럼 모신다던 X100VI는 어떻게 사용했냐고? 케이스 없이 그냥 사용했다. 그래서 쉽게 밖에 가지고 나가기 어려웠다.

 

답답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문의까지 남겼으나 별 다른 소득 없는 답변을 받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거의 2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오는 문자 한 통. 사은품 발송이 시작되었다는 거다. 

 

사은품으로 사용하기엔 만족해

비싼 카메라라서 그런지 박스나 포장에 신경을 쓴 것 같았다. 박스 테이핑도 그냥 일반 노란 테이프가 아닌 후지필름 글자가 프린팅 된 테이프여서 쓸데없이 좋았다. 

후지필름 X100VI

Welcome to X100VI 

후지필름 X100VI

새아이템을 개봉할 때면 항상 함께하는 농담곰과 두더지고로케. 궁금한 게 많은가 보다.

후지필름 X100VI 정품 가죽케이스, 정품 배터리

열어보니 정품 가죽케이스(LC-X100V)와 정품 배터리(NP-W126S)가 있었다. 그런데 웬 X100V? 박스에는 X100VI라고 되어 있는데 왜 케이스는 X100V인 것인가! 두 모델의 사이즈가 거의 같기 때문에 호환이 가능한 것.

후지필름 X100VI 정품 가죽케이스, 정품 배터리

정품 가죽케이스의 앞뒷면. 사실 내가 생각했던 퀄리티는 아니었으나 사은품이기 때문에 이걸로도 만족.

후지필름 X100VI 정품 가죽케이스, 정품 배터리

분리해 보면 이런 구성이다. 윗커버, 아랫커버, 그리고 넥스트랩.

후지필름 X100VI 정품 가죽케이스, 정품 배터리

열었다 덮었다 하기 싫어서 아랫커버만 장착했고, 안 그래도 고가의 제품에 추가적인 비용을 지출하고 싶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품 가죽케이스와 정품 배터리만으로도 상당히 감사한 마음이다. 이젠 좀 마음 놓고 밖에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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