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방향제] 불스원 방향제 > 선바이저 햇빛가리개 클립형 방향제
송풍구 방향제보다 클립형 방향제!
얼마 전 친한 지인들과 대학교 동기 결혼식에 갔다가 서로 할 말이 많았는지 식사 후 카페로 이동을 했다. 그때 친구 차로 이동을 했는데 햇빛가리개 클립형 방향제를 처음 보았다.
원래 내가 사용하던 송풍구 방향제인데, 향도 향이지만 귀엽기도 해서 그냥 계속 걸어놨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가끔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으니, 그건 에어컨 방향을 조절할 때나 바람 세기 조절할 때, 걸어놓은 방향제가 움직이는 거였다. 크게 움직이는 건 아니었으나 뭔가 거슬리긴 했었다. 그러다 친구가 쓰는 방향제를 보니 당장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다.
마침 기존 송풍구에 걸어놓은 방향제도 다 썼겠다, 마트 장보러 갈 때 딱 이게 걸려있는 거다. 불스원 선바이저 햇빛가리개 클립형 방향제. 아쿠아향은 기존에 써오던 향인데, 이게 제일 무난해서 아쿠아향으로 정착했다. 다른 사람들 평도 좋았고 말이다. 꽃향기는 아니고 상쾌한 느낌이다.
사용방법은 포장지 뒷면에 나와 있어 그거 보면서 했다. 물론 안 봐도 다 할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으니 한 번은 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교체용 리필은 온라인몰에 있다고 하니 하나 다 쓰면 온라인몰을 이용해야겠다.
선바이저 케이스 전후면과 열었을 때 모습
이건 방향제. 주의할 건 은박 실링지를 뜯어내면 투명색 필름이 붙어있는데,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거다.
투명 필름이 찢어지거나 벗겨지는 등의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하여 케이스 안에 넣어주고 민트색 뚜껑을 닫아주면 끝.
클립형이니 선바이저에 저렇게 끼우면 된다.
송풍구 방향제는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향이 좀 더 강하게 퍼지고 사용 기간이 짧은 느낌이라면, 클립형 방향제는 은은하게 향이 나서 좀 오래갈 것 같다. 이런 점도 장점으로 생각된다. 아무래도 난 클립형 방향제로 정착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