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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100M2] 먹어볼까... 사누끼우동

언제나행인 2024. 6.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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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 오픈한 소바집에 와봤다. 소바를 먹어볼까 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우동을 선택. 사누끼우동이라는데 사실 뭔지 잘 모른다.

 

이게 소바. 쫄깃하고 탄력적인 면이라고 한다. 안 먹어봤는데 다음에 도전.

 

이것도 소바인데 온소바. 따뜻한 국물에 있는 소바인데 국물이 우동이랑은 조금 달랐다. 개인적으로 우동국물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유부초밥. 작아보이지만 실제론 크다. 참치랑 새치알 등이 들어간 것 같다. 맛은 괜찮은 편.

 

이건 새우튀김이 아닌 게살튀김이다. 괜찮다던데 난 좀 별로였다. 게살 그대로가 아니라 게살을 갈아서 튀긴 거다. 식감이 영 별로.. 다음에 안 시킬 것 같다. 이것 빼고는 다 괜찮아서 다음에도 또 올 생각이다. 돈까스 시켜봐야지.

 

후지필름 X100VI로 일상 스냅 사진을 찍곤하는데 색감 놀이에 살짝 질린 상태다. 사진 퀄리티는 좋은데 한쪽에 너무 몰입하다보면 질려버린다. 그래서 파나소닉 LX100M2를 들고 나왔다. 처음에 이 카메라를 내가 왜 싫어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쓰면 쓸수록 만족하는 카메라다.

 

예전에 X100VI와 LX100M2의 색감을 비교해봤었는데, 목적은 어떤 카메라가 실제 색감과 유사한지를 가려내는 거였다. 모든 세팅은 오토로 맞췄고, 후지필름의 경우 스탠다드라 할 수 있는 프로비아 시뮬레이션으로 찍었는데, 루믹스가 실제 사물의 색과 거의 똑같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슷했다. 나중에 이걸로 포스팅 해봐야지.

 

어쨌든 요즘 LX100M2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라이카 렌즈이기도 하고, 라이카 감성이랄까. D-LUX 7과 LX100M2 비교한 포스트를 본 적이 있는데 둘 다 완전 똑같았거든. 그러니 파나소닉으로 라이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거지. 한동안 루믹스 좀 들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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