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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웨어러블 디바이스 > 삼성 갤럭시 핏2

언제나행인 2021. 12. 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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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유용한 시계, 삼성 갤럭시 핏2

써보니 정말 좋아서 어머니에게도 사드린 갤럭시 핏2. 처음엔 내가 평소에 얼마나 걷는지 알고 싶어서 샀던 건데, 써보니 참 괜찮다 싶어서 어머니에게 며칠 빌려드렸다. 어머니께서 주로 사용하셨던 기능은 걸음수 측정, 알림, 수면측정이었는데 걸음수와 알림 기능만으로도 완전 만족하셨다. 그래서 새로 다시 구입한 것.

갤럭시 핏2

한 때 단종 얘기가 있어서 비싸졌는데, 난 그 전에 산 거여서 4만원 초반에 구입한 것 같다. 

갤럭시 핏2

구성은 심플하다. 간단 사용 설명서, 갤럭시 핏2, 그리고 충전 케이블. 충전 케이블은 줄이 짧은 부분이 아쉽지만 노트북에 꽂아 사용하니까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어쩌면 줄이 길었다면 불편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갤럭시 핏2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만 사진으로 담기엔 어려웠던 홈키. 터치 방식이고, 누르면 이전 단계로 가거나 시계 화면으로 돌아간다.

갤럭시 핏2

뒷면을 보면 위 아래로 점 2개씩 총 4개가 있는데, 그쪽에서 초록색 불빛이 나온다. 착용여부를 인식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그리고 상단에 점 두개는 충전단자이다.

갤럭시 핏2

충전기 모양을 보면 어떤 식으로 충전시켜야 하는지 설명서를 안 봐도 감이 온다.

갤럭시 핏2

내 손목 두께에 맞게 조절해서 끼워주면 되는데, 굉장히 간편하다. 다만 가운데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들어가는 줄이 안쪽으로 향해있기 때문에 살이 집힐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이것 때문에 아픈 건 아니지만 말이다.

Galaxy Fit2

처음엔 갤럭시 핏2에 전원이 안 들어와 있는데, 이렇게 충전기와 연결시키면 전원이 들어온다.

Galaxy Fit2

갤럭시 핏2에는 이런 화면이, 스마트폰에는 이런 화면이 뜨는데, 연결을 눌러주면 된다.

Galaxy Fit2

갤럭시 웨어러블 앱은 미리 설치해두고, 이 앱을 통해 여러가지를 설정할 수 있다.

Galaxy Fit2

기기와의 연결이 완료되면 시계 화면이나 필요한 정보들을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메신저나 전화 알림도 본인이 원하는 앱을 선택하여 딱 필요한 알림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갤럭시 핏2나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고싶을 땐 위치 찾는 기능도 있어 블루투스가 연결되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기기를 찾을 수 있다. 은근히 유용한 기능이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배터리가 매우 오래간다는 점이다. 어떤 기능을 많이 사용하느냐에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내가 사용한 바에 따르면 일주일은 무조건 넘긴다. 수다스럽게 충전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

 

현재 6개월 넘게 쓰고 있는데(22년 4월), 아직까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은 정말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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