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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동천동 (3)
언제나 행인
화덕생선구이 전문점동천동에는 맛집이 많아 갈 곳도 많다. 그중에서도 산으로간고등어를 빼놓을 수 없을 거다. 메뉴 구성은 심플하다.고등어, 임연수, 삼치, 갈치구이가 있고, 생선만 있으면 아쉬우니까 직화제육도 있다.가격은 15,000원에서 16,000원 사이이며, 갈치구이만 29,000원이다. 점심 시간대인 12시에 온다면 심각한 웨이팅이 있으니 11시 오픈인 것을 감안하여 조금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아니면 웨이팅 걸어놓고 근처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전에 웨이팅을 걸어놓으니 내 앞에만 70팀 대기가 있던 적이 있었다.난 그냥 의자에 앉아 게임이나 하며 기다렸는데 거의 40분 정도 걸렸다는 걸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이날 내가 먹은 건 고등어구이와 직화제육이었다. 반찬..
여러가지로 편한 대형 카페, 스프링 사운즈동천로 339.이천쌀밥집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 처음에 왔을 땐 카페가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오니 이미 이런 대형 카페가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식사를 한 후 찾아왔다. 여러가지로 편하다고 한 이유는 마지막에.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도 없이 큰 홀에 야외에도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많이 올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빵 종류도 다양했고, 인테리어로 승부를 보는 카페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을 쓴 카페임은 분명하다.이게 전부일리 없지.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옷장 열리듯 모든 문이 열고 닫힌다. 미닫이 아님. 사진엔 안 찍혔지만 당일생산 당일소진이다.처음 보는 빵들이 많았다.솔직히 맛보고 싶은 빵들이 많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왔기도 하고, 이미 한정식..
샤브 칼국수가 생각났다가끔 칼국수가 생각나곤 한다. 그냥 밥 먹고 싶은 생각은 없고, 나가서 뜨끈한 칼국수가 땡기는 날.지나치다 보니 윤우재 샤브칼국수가 생긴 걸 보고 한 번 봐야겠다 생각했다. 메뉴는 사진에서 보는 게 전부. 어머니와 나 둘이 왔는데, 우린 양이 많지 않아 그냥 샤브 칼국수만 2인분 주문했다.스탠딩 메뉴판을 뒤집어보니 조리법도 나와 있다. 그런데 웬 모래시계?이게 그 모래시계다. 5분 흘러내릴 정도로 되어 있는 모양. 모래시계를 일상에서 별로 볼 일이 없었는데, 신기했다.재밌어서 그냥 해보는 중.그리고 이 밴드. 왜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머리 흘러내릴 수 있으니 묶을 때 쓰라고 해놓은 것 같았다.이렇게 세팅되어 나오고.등심칼국수, 수제비볶음밥.반찬은 김치. 셀프바에 가면 깍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