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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동국시 (4)
언제나 행인
콩가루 냄새 솔솔초등학생 때부터 논현동에 있던 안동국시를 맛본 후부터 '안동국시'라는 건 거의 평생 메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우리 가족의 꾸준한 외식 메뉴가 되었다. 그러다 주인 할아버지의 건강상 이유로 논현동 안동국시는 문을 닫았고, 우리 가족은 국시 방황을 하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다. 송파동에 있는 안동국시 말이다. 아는 바로는 논현동 할아버지와 가족 관계인 걸로 들은 것 같은데 논현동과 맛이 거의 비슷했고, 그래서 자주 갈 만도 하지만 거리도 멀고 주차도 애매해서 한 두 번 방문하고 안 가게 되었다. 안동국시 송파점 > 안동국시" data-og-description="오늘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 아침 일찍 투표하고 집에서 쉬다가 저녁도 이르게 먹었다. 이번에 우리 가족이 온 곳은 '안동국시'집..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국수, 안동국시. 보통 안동국시 집에 오면 반찬 구성이 이렇다. 부추겉절이에 깻잎, 김치.그중 인기 제일 많은 반찬은 깻잎무침. 내가 알기론 깻잎을 찐 것일 거다. 아무 부드러우면서도 깻잎의 향긋함이 매우 좋다. 외국인들은 깻잎 안 먹는다는데, 난 너무 좋아한다. 고수가 싫지.부추 겉절이. 솔직히 좀 억셌다.안동국시... 근데 솔직히 국시 가격이 너무하다. 14,000원인데 이 가격이면 다른 거 사먹는다. 이러니 아웃백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게 느껴지는 거지.
오늘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 아침 일찍 투표하고 집에서 쉬다가 저녁도 이르게 먹었다. 이번에 우리 가족이 온 곳은 '안동국시'집. 이전에 '안동국시 청와정' 글을 올리면서 한 번 언급했었는데, 오늘 찾아왔다. 전에 언급했던 곳은 논현동에 있는 '안동국시' 집인데, 송파동에 있는 이 식당 사장님과 친척인 걸로 알고 있다. 논현동 사장님은 나이가 많으셔서 장사를 접으셨고, 이제는 송파동에 있는 이 집만 운영한다고. 백제고분로 44길 3에 위치해 있고, 이 식당 전용 주차구역이 있지만 딱 2대만 주차할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일찍 오거나 걸어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기 안동국시는 고기 육수로 했다거나 고기 고명이 올라가 있는 그런 국시가 아니다. 콩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한 칼국수인데, 직접 손으로 면..
수지구 풍덕천동에는 '수지외식타운'이 있다. 그리고 타운 안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있는데, 그중 우리가 간 곳은 '안동국시 청와정'이다. 부모님께서 안동국시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종종 찾는 집이다. 하지만 정작 나는 이집 안동국시는 잘 안 먹는다. 개인적으로 고기 냄새가 나는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수육을 먹기도 하지만 괜찮은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나도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식당에서 파는 안동국시는 내 입맛에는 안 맞는다. 정말 최고로 좋아했던 안동국시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안동국시 집이었다. '아크로힐스 소공원' 쪽에 위치해 있었고,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셨는데 이제는 사라지고 다른 건물이 들어섰다. 파전이면 파전, 묵밥, 국밥 등 모든 메뉴가 정말 맛있었다. 특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