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멜론 어학
- ebs초급일본어
- 윔피키드
- 필름시뮬레이션
- 과자
- 영어공부
- 블루투스이어폰
- 도쿄여행
- 농담곰
- 클래식크롬
- English
- 영어독학
- 안동국시
- X100VI
- EBS POWER ENGLISH
- 야사시이초급일본어
- 후지필름
- 일본여행
- 후지필름x100vi
- 일본어독학
- 영어회화
- 코로나19
- 담곰이
- 파워 잉글리시
- POWER ENGLISH
- LX100M2
- 파워잉글리시
- 멜론
- ebs 영어
- 동천동
- Today
- Total
목록맛집 (2)
언제나 행인
온반을 먹으러 자주 갔던 곳이다. 몇 년간 전혀 안 가다가 최근에 생각나서 찾아가 보았다. 식당 외관이 어땠는지 사실 기억조차 안 났는데 오랜만에 오고 나서야 다시 되살아났다. 3대에 걸쳐 내려오는 일품요리라고 한다. 음식점은 3대건 4대건 체인이 몇 개건 맛이 기본이고, 위생과 서비스가 좋아야 오래간다. 우리 가족은 늘 온반만 먹었는데, 처음으로 돼지고기 편육을 시켜봤다. 사실 그동안 편육이나 수육과 같은 음식을 시키지 않았던 이유는 고기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냄새에 뒤늦게 익숙해진 탓에 시킬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렇다고 지금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잡냄새를 잘 잡아줘야 먹는다. 까다로운 입맛이다. 편육과 함께 시킨 메인 메뉴는 온반이다. 난 쇠고기..
코로나 19는 계속되고, 이번 주도 드라이브를 하다 믿고 갈 수 있는 서초동 버드나무집으로 왔다. 아무래도 모든 움직임이 조심스럽다 보니 식당에서도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써놓았다. 물론 종업원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일했다.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이제 마스크는 모두의 일상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저번 주엔 한우 국밥을 시켜먹었는데, 오늘은 다들 갈비탕이 먹고 싶었는지 그걸 주문했다. 딱 메인 음식과 어울릴 반찬만 적당히 나오고, 혹시라도 부족하면 종업원께서 알아서 채워주신다. 급하면 요청하면 될 일이고. 한우 갈비탕은 워낙 인기 있는 점심 메뉴이기 때문에 12시가 안 되어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26,000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맛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부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