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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AGRAM

[X100VI] 사진 찍으러 산책 나가기(ft. 담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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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내가 직접 만든 필름 레시피로 찍은 사진들이다. 필름 시뮬레이션이나 레시피로 찍으면 피사체 본래 색감과 다르다. 그래서 후지필름을 쓰는 거지.

내 나름대로 코닥 느낌을 내려고 짠 레시피인데 쓰임이 거의 없다가 이번에 제대로 임자 만났다. 장미를 찍는데 혹시나 해서 찍어봤더니 마음에 들어서 꽤나 많이 찍었다.

이건 클래식 크롬을 베이스로 한 레시피. 이것도 마음에 들어.

초점 나간 것도 감성.

파나소닉의 정직함이 지겨우면 후지필름으로,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이 지겹다면 다시 파나소닉으로.. 내가 가진 LX100M2와 X100VI의 매력은 정말 다르다.

꽃이나 파란 나뭇잎을 보고 있으면 치유받는 기분이다.

파릇파릇하게 핀 상추..

그리고 오랜만에 외출한 담곰이. 이놈은 후류 상품인데 농담곰의 멍한 이미지를 매우 잘 살렸다. 나가노마켓 기본 마스코트보다 더 좋아한다.

귀여운 담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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