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행인

[차량] 토요타 > 라브4 > 라브4 아틀란 업데이트 본문

카테고리 없음

[차량] 토요타 > 라브4 > 라브4 아틀란 업데이트

언제나행인 2024. 9. 30. 15:01
반응형

토요타 라브4 2021~2022년식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내비게이션은 대게 T맵을 써왔고, 라브4에 내장된 내비인 아틀란은 아는 길인데 살짝 헷갈릴 때만 사용해왔다. 그래서 굳이 업데이트 받을 필요성을 못 느꼈고, 그렇게 오랫동안 방치해왔다. 그런데 어느 날 초행길을 갔다가 돌아오는데 티맵이 뭔가 불안정했다. 운전 도중에 핸드폰을 만질 수도 없는 노릇이라 아틀란에 미리 등록해 둔 집을 눌렀다. 맵이 알려주는 대로 가고 있었는데, 경로를 다시 탐색한다는 것이다. 결국 어떻게 다시 찾아오긴 했지만 내비를 업데이트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틀란 내비는 사용하기 여간 불편한 게 아니어서 잘 안 쓰려고 했는데, 긴급할 때 필요할 것 같아서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먼저 ATLAN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와 회원가입을 하고, 본인 차대넘버를 입력하여 차량 등록을 한다. 그리고 꼭 필요한 건 USB(8GB 이상. 업데이트 용량 때문인 듯.)

그런 다음 업데이트 카테고리 > 아틀란업데이트매니저 > 아틀란업데이트매니저 다운로드

 

위의 순서대로 클릭한 후 프로그램을 PC에 설치를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아틀란 업데이트매니저가 뜬다. 물론 USB도 PC에 미리 연결할 것.

RAV4 21년식~22년식이라고 자동으로 뜨는데, 지도 업데이트 파일을 USB에 다운받는다. 정확히 측정은 안 해봤지만 대략 30~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저렇게 안내창이 뜨는데 '확인'을 누르고 창을 닫으면 된다.

USB 안을 확인해보니 저렇게 다운받은 것들이 나온다.

 

차에 업데이트를 이식하자!

USB를 가지고 차에 탑승! 시동을 걸기 전에 먼저 USB를 꽂아준다. 그리고 참고로 난 내 스마트폰 블루투스는 꺼놨다. 혹시나 해서.

USB 단자는 시가잭 옆에 있음. 내 차는 22년형 라브! 

시동을 걸고 MAP > 부가기능 > 내비업그레이드

내비업그레이드를 눌러주면 이런 화면이 뜬다. 내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시겠습니까? 예!

이런 화면도 뜨고.

현재버전과 신규버전을 보면 내가 맞게 다운받았구나를 알 수 있다. 다른 건 다 똑같은데 MAP S/W를 보면 신규 버전의 숫자가 더 높다. 업그레이드 버튼 터치!

이제부터 기다림의 시간.

업데이트 이식 0%일 때의 시간은..

3분!

60%가량 이식이 되었을 때의 시간은?

19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는 화면이 뜨면 차량의 시동을 끄거나 시작을 누르라는데, 난 시작을 누름!

그리고 이 때 시간은 29분! 

버전 정보를 확인해보니 아까 신규버전이 CL(5.0.37)이었는데 제대로 올라갔음을 알 수 있다.

 

귀찮을 뿐이지 매우 간단한 업데이트!

막상 해보니까 정말 별 거 없어서... 예전에 투싼 내비게이션도 업데이트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쉽고 금방 끝난 것 같다. 그냥 USB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앞으로 자주 업데이트 해줘야겠다. 업데이트하기 전에는 사실 고속도로 분홍색, 초록색 가이드선에 대한 구분도 안 해줬다. 그 있지 않은가 "분홍색 선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이 안내. 하지만 이제는 되겠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