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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과자 > 오리온 > 마켓오 > 리얼 브라우니 말차

언제나행인 2020. 4. 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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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과자를 사 먹는 재미에 빠진 것 같다. 새롭다는 의미는 나한테 새롭다는 것인데, 늘 먹었던 과자에서 벗어나 다른 맛을 찾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겉보기에 맛있어 보이는 것도 중요해서 마트에 가면 항상 고민에 빠진다.

 이번에 산 과자는 마켓오의 '리얼 브라우니 말차'. 리얼 브라우니는 이미 먹어봤지만 이건 처음이다. 내가 녹차맛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좋아하다 보니 이 과자는 비교적 쉽게 고를 수 있었다. 언제 한 번 녹차맛 시리즈 과자를 정리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장 보면서 산 거라 가격은 잘 모르겠다.

 말차가 2.5% 함유되어있다고 하는데 이게 높은 수치인지는 모르겠다. 앞으로는 이런 점도 유심히 지켜볼 것 같다. 말차 맛이 강하게 느껴지면 좋긴 하지만 무엇이든 조화가 중요하다.

 포장을 뜯은 모습. 빛깔만 다르고 그냥 보기에는 비슷하다.

 녹차 특유의 맛이 참 좋다. 그런데 초콜릿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뒷면과 측면. 초콜릿이 군데군데 박혀있다.

 한 입 베어먹고 찍은 사진이다. 안에도 초콜릿이 박혀있다.

 

 녹차맛이 전반적으로 느껴지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녹차맛을 좋아하니까 그런 거고 일반 사람들이 먹기엔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 정도이다. 그리고 초콜릿이 딱 알맞을 정도로 박혀있어서 녹차맛과 초콜릿의 달콤한 맛이 먹을수록 기분 좋게 만든다. 하지만 나름 포만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일단 달달하니까 앉은 자리에서 2~3개까지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후식으로 먹으면 딱일 것 같아 종종 사먹을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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