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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스타벅스 텀블러 > SS 블랙 헤리티지 오드리 355ml 본문
텀블러 구입, 왜?
스타벅스 텀블러를 구입했다. 대용량 머그잔이 필요했기 때문인데, 집에 있는 컵은 받아서 몇 모금 마시고 나면 벌써 바닥을 보인다는 점이 늘 불만이었다. 그런 와중에 엄마한테서 카톡을 받았는데, 내용은 즉슨 물을 많이 안 마시면 치매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이었다. 이런 걸 믿는 건 아니지만 내 스스로도 물을 많이 안 마신다는 걸 알고 있어서 충분한 물 섭취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다. 게다가 지인 두 명이나 결석으로 고생한 일을 곁에서 접했기 때문에 물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다.
스타벅스 텀블러로 선택한 이유
대학생일 때 스타벅스 텀블러를 선물받았었는데, 그게 내 마음에 쏙 들었다. 그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머그였는데, 독특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모양이어서 딱 좋았다. 지금 와서 그게 뭐였는지 찾아봤지만 너무 오래된 텀블러여서인지 아니면 많이 팔리지 않았는지 나오지 않았다. 어쨌든 매우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학교에서 누군가가 훔쳐가 버렸다. 그 이후로는 딱히 텀블러를 쓰진 않았는데, 이번에 대용량 컵이 필요함에 따라 새로운 텀블러를 알아보았다.
스타벅스가 워낙 텀블러로 유명하기도 하고, 전에 사용하던 텀블러에 대한 좋은 기억, 그리고 지인의 추천으로 이번에 살 텀블러 브랜드도 스타벅스로 선택했다. 그리고 실제 카페를 간다 하더라도 스타벅스를 주로 다니기 때문에 별 망설임이 없었다.
집 근처 매장에 방문해보니 정말 다양한 종류의 텀블러와 머그가 있었다. 선택하기 힘들법도 했지만 나름대로 기준이 있었기에 막상 어렵지 않게 골랐다. 긴 텀블러는 재질이나 디자인이 뭐든 내 취향이 아니었다. 대용량을 선호한다지만 깊은 것보다 옆으로 넓은 쪽이 세척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에 머그잔을 선택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할 목적이므로 충격에 안전하고, 위생상태도 좋은 스테인리스로 선택했다.
스타벅스 SS 블랙 헤리티지 오드리 355ml
내가 선택한 것은 이것이다. 스타벅스 SS 블랙 헤리티지 오드리 텀블러. 355ml에 가격은 31,000원이다. 구입하고나니 계산할 때 무료쿠폰도 줬다. 총 3잔을 구입했으니 무료쿠폰도 3장을 받았다. 컵 하나에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무료 쿠폰으로 비싼 음료를 마신다 가정하면 2만 원 중반이 될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비싼 가격.
뚜껑이 있어 뜨거운 음료가 빨리 식지 않도록 할 수 있지만 난 그런 거 신경 안 쓰기 때문에 뚜껑이 필요없었다. 사실 뚜껑까지 쓰면 또 세척해줘야 하는데, 실리콘 패킹이 있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 쓴다.
이 제품의 단점을 딱히 모르겠다.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뜨겁지가 않고, 손잡이 크기도 적당하고, 또 스테인리스라 반영구적이다. 디자인도 클래식해서 질리지 않고, 매트한 느낌의 블랙이어서 보는 이에 따라선 감성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겉에 흠집이 날 것 같지도 않은데, 사실 이건 상관없다.
밑에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컵 바닥도 고무로 처리되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는 것도 좋다.
이번에 선물받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머신에도 크기가 딱 맞아서 좋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또 다른 텀블러.(이번에 구입한 것.)
이렇게 커피를 내려마시기도 하고, 콜라를 마셔도 전혀 이질감이 없다. 유리잔은 어쩐지 불안하다.
마신 커피는 스타벅스 카푸치노 캡슐로 내린 것이다. 크레마가 적당해서 좋다. 사실 TMI이지만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영상을 보니 크레마가 굉장히 잘 형성되던데 난 크레마가 너무 많으면 속이 불편하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고, 트림할 때 크레마도 같이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어서 트림도 잘 못한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으나 여러 차례 느꼈다. 그래서 크레마도 적당히 있는 걸 선호한다. 개인적인 이야기였지만 이번에 구입한 이 스타벅스 텀블러,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사도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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