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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비스켓 > 해태 > 오예스 민트초코 / 오예스 딸기 바나나 본문
케이크류 과자(해태 홈페이지에는 비스켓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중에 유명한 것이 초코파이, 몽쉘, 그리고 오예스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오예스. 겉과 속 모두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그 느낌이 좋다.
예전에 오예스 녹차맛이 출시되었을 때 정말 많이 사먹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아무래도 대중의 호응을 못 얻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제발 계속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녹차&팥 맛이 아니고, 녹차맛이다. 녹차&팥 맛도 먹어봤는데, 녹차맛보다 못하다.
여름에 어울리는 과자? 오예스 민트초코!
이번에 먹어본 건 민트초코맛인데, 마트에 들렀더니 글씨는 '오예스'인데, 박스 그림이 너무 달라서 저게 뭔가 싶었다. 귀여운 곰돌이 그림에 민트초코맛이라 되어 있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입했다.
귀여운 건 한 번 더 보는 게 예의! 박스에 개처럼 생긴 곰돌이가 입가에 오예스를 묻혀가며 먹는 게 너무 귀여웠다. 아, 혹시 개는 아니겠지?
민트초코맛은 왠지 개발하기가 좀 쉬웠을 것 같다. 물론 해태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니 속사정은 모르긴 하지만 안에 크림만 민트맛으로 만들면 해결되는 거 아닌가? 예전에 출시했던 논산딸기&바나나의 경우엔 빵 색깔도 딸기색에 딸기맛이었거든.
한 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강한 민트향에 입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정말 이디야 커피에서 맛보는 민트초코음료의 그 맛을 빵으로 옮겨놓은 느낌. 먹자마자 드는 생각이 '아, 이거 여름에 어울리겠다'.
하지만 느낌은 그걸로 끝이었다. 보통 오리지널 오예스는 한 번 먹을 때 2~3개 정도는 먹어주는데, 이건 2개를 먹고 나니 딱 질리는 느낌이었다. 이게 여름에 어울릴 것 같다고 말은 했으나 사실 케이크류 과자가 시원한 맛으로 먹는 건 아니지 않은가. 민트초코맛 음료라면 맛있게 먹었겠지만 오예스 민트초코맛은 자극적인만큼 금새 질렸다.
논산딸기가 유명하다던데 오예스 논산딸기&바나나?
이건 민트초코 훨씬 이전에 먹어본 건데 솔직히 사면서도 반신반의했던 거다. 비주얼은 핑크색과 노란색 조합이 예쁘긴 했으나 음식이 이런 색을 띠는 건 어딘가 모르게 거부감이 든다.
포장 그림처럼 실제로도 거의 비슷한 모습이다. 과연 맛은 어떨까? 크림이 바나나라서 맛을 제대로 느낄 순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던 것 같고, 딸기맛은 솔직히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두 과일의 조합이 썩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았다.
결국 민트초코맛과 논산딸기&바나나맛 모두 내 입맛엔 맞지 않았고, 정말 오리지널 오예스만큼 좋았던 건 녹차맛이었단 것만 재확인했다. 고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오예스 녹차맛을 재출시해 달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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