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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요가매트 > ECO YOGI 이젠 무릎과 엉덩이를 보호하자! (한 달 후기)

언제나행인 2021. 9.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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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운동하는 시대

집에서 운동하는 이유는 가지각색일 것이다.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되면서 다니던 헬스장을 접고 마음 편히 집에서 하는 경우, 요즘엔 윈텐도같은 기기를 이용하여 집에서 재밌게 운동하기를 원하는 경우, 혹은 헬스장 다닐 정도는 아니고 건강 관리 차원에서 내게 필요한 운동만 꾸준히 하기를 원하는 경우 등 이제는 갈수록 집에서 운동할 이유가 많아지거나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오랫동안 꾸준히 집에서 운동을 해왔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요가도 배워보고, 헬스장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세 달 가량 받아보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헬스장 가는 것조차 귀찮아지고, 직장을 다니다 보니 왔다갔다 하는 시간조차 아깝게 느껴졌다. 그리고 몸을 키우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내가 직장에서 열심히 일 할 체력만 유지하면 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홈트레이닝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이제는 나만의 루틴이 생겼다.

 

매트는 필수!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매트의 중요성을 요가하면서 알게됐다. 하지만 요가를 그만두고 집에서 운동할 때는 그냥 맨바닥에서 해왔는데, 내 실수였다. 돈 몇 푼한다고 매트 하나를 안 산 건지 모르겠는데, 살짝 허리를 다치고서야 구입하기로 했다.

요가매트, ECO YOGI

내가 구입한 제품은 ECO YOGI 요가매트이다. 집에서도 쓰고, 기숙사에서도 사용할 목적으로 두 개를 구입했다.

요가매트, ECO YOGI

당연히 두께감이 있는 것으로 구입했는데, 두께가 한 1.6 cm 정도 되었고, 가로세로 사이즈는 위에 있는대로 NBR 사이즈를 택했다. 실제로 측정해보니 기재되어 있는 사이즈보다 1 cm 전후로 작았다.

요가매트, ECO YOGI

구성품은 매트 본체정리용 끈 2가지였다.

요가매트, ECO YOGI

매트는 이렇게 포장되어 나왔는데 두께감이 느껴진다.

요가매트, ECO YOGI

포장 뜯는 것도 간단했다.

요가매트, ECO YOGI

포장지를 다 제거한 모습.

요가매트, ECO YOGI

저 위에서 뭘 하든 몸이 다칠 일은 없을 것 같다. 두께감에 만족.

요가매트, ECO YOGI

NBR 재질, 즉 고무 재질이기 때문에 냄새가 난다. 사실 이미 한 달 가량 사용한 후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만 아직도 냄새가 난다. 아마 버릴 때까지 계속 날 것 같다. 이 냄새가 싫은 사람은 오래 못 쓸 듯. 그리 좋은 냄새는 아니기 때문. 물론 처음 사용할 때보다는 덜 난다.

요가매트, ECO YOGI

집에 둔 매트의 경우 저렇게 조그마한 문제가 있었다. 내 돈으로 산 매트이긴 하지만 저런 문제점은 그냥 넘어가는 걸로.

요가매트, ECO YOGI

길이도 180 cm 정도로 충분히 길다.

 

한 달 사용후 평가를 하자면 이렇다. 집에서 두고 사용할 거였다면 차라리 PVC 매트가 나을 뻔했다. 푹신한 건 매한가지인데 PVC 매트가 냄새도 덜하고, 복원력도 좋기 때문이다. 촉감도 좋고. 반면 이번에 구입한 에코요기 요가매트의 경우 서있는 자리에서 조금만 발을 틀어도 늘어나고 찢어진 것처럼 흔적이 남기 때문이다. 이미 구입했기 때문에 쓰기는 쓸 테지만 미리 알았다면 사지는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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