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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요가매트 > 룰루레몬 > 룰루레몬 요가매트

언제나행인 2023. 4.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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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비쌌지만 제일 마음에 들어! 룰루레몬 요가매트

오늘도 역시 내돈내산의 후기다. 1년 전에 구입하여 지금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는 후기를 미리 알려드린다.

룰루레몬 요가매트

이 제품은 작년 4월인가 5월에 구입했던 제품으로, 가격은 대략 10만 원 안쪽이었다. 처음엔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매우 망설였지만, 내가 다니던 요가원의 추천도 있었고, 같은 클래스 메이트가 사용하는 매트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 이 제품의 경우, 뒤집어 사용할 수도 있다.

룰루레몬 요가매트

포장은 겉에 박스만 있을 뿐 알맹이는 딱 현재 보는 사진 그대로이다. 박스 안에만 있다면 보통의 충격에 문제가 생기는 제품은 아니니까 상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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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사진이다. 난 검정색 부분을 바닥에 놓고 사용하지만, 한 번은 반대로 사용해 봤는데 감촉이 나쁘진 않았다. 오돌토돌한 표면 덕분인지 미끄러지는 느낌이 덜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패턴이 보이는 쪽이 미관상 더 좋아서 항상 한쪽 방향으로만 사용한다. 물론 그렇게 사용해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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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매트계의 에르메스라고 하던가? 누군가에게서 이런 소릴 들었는데, 비싼 가격 때문에 그런 것 같지만 어쨌든 그만큼의 퀄리티를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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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고무 냄새가 있긴 하지만 전에 사용하던 ECO YOGI와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이고, 거북하지도 않다. 패턴 선택도 매우 만족스러운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파스텔톤 매트는 아무래도 쉽게 보이기도 하고, 때 타면 금방 티가 날 것 같아서 저걸로 했다. 계속 사용하기에 질리지 않고, 별 생각 안 드는 그런 패턴이어서 상당히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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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3mm, 5mm였던 것 같은데, 내가 구입한 건 5mm 매트이다. 무릎을 꿇은 채로 수행하는 동작들이 있는데, 그럴 때 조금이라도 덜 아프려고 선택했다. 당연히 무릎 꿇는 동작에도 아프지 않다. 사실 3mm로 선택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간혹 들지만,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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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다운독 자세에서 ECO YOGI처럼 매트가 내 팔다리와 함께 쭉 늘어나는 게 아니어서 너무 좋았다. 전에 포스팅했던 건 정말 최악이었다. 냄새나고, 늘어나고, 잘 찢어지고, 두께만 두껍지 막상 밟으면 푹 들어가는... 요가매트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매트였다. 다이소매트보다도 못한 퀄리티. 하지만 룰루레몬 요가매트는 전혀 달랐다. 당연하지. 가격 차이가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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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시간문제로 요가를 못 다니지만, 그래도 홈트레이닝할 때 이 매트를 깔고 사용한다. 아무래도 평생 소장하고 사용할 매트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게다가 1년을 사용한 후기에도 이렇게 좋은 평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갖고 있어 기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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