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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과자 > 롯데 > 꼬깔콘 > 카라멜아몬드

언제나행인 2020. 3. 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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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내내 정해진 일정을 수행하느라 지친 몸을 쉬어주는 날이 금요일이다. 금요일은 운동, 공부, 독서에 관한 일정이 적거나 아예 없다. 그래서 퇴근길에 마트에 들려 넷플릭스, '프렌즈'를 볼 생각으로 간식거리를 샀다. 

 

 이미 먹어본 과자를 주로 사지만, 가끔은 새로운 제품에 눈길이 가기도 한다. 이날 내 눈에 들어온 스낵은 롯데제과의 '꼬깔콘 카라멜아몬드맛'이다. 홀쭉해진 외형에 끌린 것 같은데, 카라멜아몬드라는 검증된 맛에 꼬깔콘의 그 바삭함이 더해지면 두말할 것도 없을 것 같아 바로 사보기로 했다. 그런데 초록색이랑 빨간색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 가격표를 보면 매콤한 맛이랑 군옥수수맛이란 것 같은데, 아무리 두 제품을 살펴봐도 색만 다르지 어떤 맛의 차이가 적혀있지는 않았다.

 

 결국 내가 선택한 것은 빨간색 꼬깔콘이었고, 진열대에 적힌 1,400원이 아닌 900원에 구입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한 봉지 더 사는 건데 싶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꼬깔콘의 색보다 좀 더 진했다.

 

 먹어보니 오리지날 꼬깔콘보다 좀 더 단단한데, 그래서 더 바삭한 느낌이고, 맛은 카라멜 팝콘이랑 거의 똑같은 맛이다. 초록색 꼬깔콘은 안 먹어봤으니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빨갛다고해서 맵거나 하지는 않았다. 또, 크기가 작다고해서 양도 그리 작지도 않았다. 나한테는 저녁먹고 후식으로 딱 적당한 정도. 물론 먹는 양은 사람마다 다 다르니 모두에게 적당하다고는 할 수 없다. 아무튼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 다음엔 초록색도 한 번 먹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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