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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인
수지구 풍덕천동에는 '수지외식타운'이 있다. 그리고 타운 안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있는데, 그중 우리가 간 곳은 '안동국시 청와정'이다. 부모님께서 안동국시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종종 찾는 집이다. 하지만 정작 나는 이집 안동국시는 잘 안 먹는다. 개인적으로 고기 냄새가 나는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수육을 먹기도 하지만 괜찮은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나도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식당에서 파는 안동국시는 내 입맛에는 안 맞는다. 정말 최고로 좋아했던 안동국시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안동국시 집이었다. '아크로힐스 소공원' 쪽에 위치해 있었고,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셨는데 이제는 사라지고 다른 건물이 들어섰다. 파전이면 파전, 묵밥, 국밥 등 모든 메뉴가 정말 맛있었다. 특히 안..
6개월에 한 번씩 피검사로 건강을 체크하는데, 그것 때문에 오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왔다. 이 병원과 나의 인연은 참 오래된 것 같다. 어릴 땐 '강남 성모병원'이었고, 건물도 굉장히 작았었는데, 언제 이렇게 큰 건물이 세워졌는지 이제는 기억도 안 난다. (잡소리) 다음 주 진료에 앞서 1주일 전에 채혈을 하는 건데, 코로나 19 영향도 있지만 사람 붐비는 걸 싫어하다 보니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병원엔 6시 30분에 도착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보니 평소에는 안 보이던 테이블과 종이가 있는 것이다. 뭔지 한 번 살펴보았다. 코로나19 때문에 방문자 간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문진 확인증이었다. 난 간단한 채혈만 하면 되기에 '외래진료'에 체크하고, 발열이나 기타 명시된 ..
집 앞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생겨 가끔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사곤 한다. 난 특히나 녹차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종류별로 사먹는데 사실 그 중 가장 맛있는 건 뭐니뭐니해도 '하겐다즈'다.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너무 좋다. 또, 저렴한 제품으로는 '녹차마루'가 있다. 이건 정말 저렴한 맛으로 먹는 거지만 녹차맛이 덜하고 또 너무 금방 먹는다. 함유량은 적고, 밀도도 낮은 것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사본 아이스크림은 롯데제과의 '나뚜루 녹차 초콜릿바'이다. 이것도 하겐다즈 느낌으로 비싼데, 사실 이 값이면 하겐다즈를 먹겠다. 하지만 할인점에서 팔기 때문에 사보았다. 그림으로 봐서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과연 맛은 어떨까? 초콜릿에 푹 담갔다 얼려진 아이스크림. 한 입 먹어보면 나름 두께감 ..
매주 토요일은 마트에서 쇼핑하는 날이다. 매번 과자를 사는 건 아니지만 보통 먹는 과자는 '오예스'이다. 그래서 한동안 '오예스 미니'로 입이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받을 때 먹곤 했는데 어느 순간 지겨워졌다. 그래서 이번엔 무슨 과자를 고를지 과자 코너를 둘러보는데 주황색 박스가 눈에 띄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예감'. 그런데 사실 '예감'은 내 기억 속에 그리 맛있는 과자는 아니었으나 '치즈그라탕 맛'이라기에 맛있을 것 같아 구입했다. 사실 감자칩은 웬만하면 다 맛있는데, 여러 종류 중 정말 좋아하는 것 하나를 꼽자면 '스윙칩'이다. 왜냐하면 적당히 짭짤하고 살짝 매콤한 맛 때문인 것 같다. 그런 걸 생각하면 구입하기는 했어도 그렇게 맛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한 번 시도해본 것일 뿐. 박스 안에는 이렇..
이 사진도 일어난 지 한참 됐을 때 찍은 사진이다. 난 늦게 자도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요즘엔 잠도 일찍 잔다. 일찍 자고 일어나니 컨디션이 너무 좋았던 그 느낌이 내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일찍 일어나면 세상이 고요한 그 느낌을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집에서 저런 풍경을 볼 수 있으니 한 동안 넋을 놓고 바라보고만 있어도 머리가 개운해진다.
어디 맘 놓고 갈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주말 드라이브는 일상이 된 듯하다. 우리 가족은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상당히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드라이브도 차량이 적은 일요일 오전에 시작한다. 이미 한창을 운전하고 우리가 점심 식사하러 온 곳은 서초동에 위치한 봉피양 양재점이다. 버드나무집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이곳 역시 발렛파킹이 가능하다. (3,000원). 이곳은 사실 돼지갈비를 먹으러 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다른 메뉴를 시켜보았다. 먼저 곁들임 메뉴로 한우사태수육 (12,000원)을 먹어보았다. 여느 식당에서 먹는 수육 맛과 크게 다른 점은 못 느꼈다. 맛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한우 우거지탕 (14,000원). 사실은 김치찌개를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서 사라졌다. 국..
삼성 갤럭시 버즈가 출시됐을 때만 해도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필요성은 그렇게 느끼지 못했다. 어쩌면 관심조차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해졌다. 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인데, 퇴근하고 가뜩이나 피곤한데 음악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함께 생활하는 기숙사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을 수도 없는 일. 유선 이어폰을 귀에 꼽자니 선이 거슬리고,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런 불편함이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처음으로 시선이 갔던 제품은 '갤럭시 버즈'이다. 아무래도 난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페어링이 다른 제품보다 더 나을 수밖에 없는 삼성 제품을 떠올리는 건 당연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