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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인
믿고 쓰는 삼성 정품 실리콘 케이스갤럭시 S23 울트라 케이스로 링케의 투명 매트 케이스를 정말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솔직히 그립감, 매트한 질감, 질리지 않는 점을 생각하면 링케 투명케이스만 한 것도 없었다. 변색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해 왔다.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실리콘 케이스가 생각나더니 이왕 사는 거 정품을 쓰자 싶어서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정품 실리콘 케이스. 색상은 라벤더. 구매 전 유튜브를 통해 내가 궁금한 모습들을 보고 싶었으나 솔직히 속 시원하게 나온 건 없어서 구매하고 내가 직접 찍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우선 착용했을 때 전면 모습이다. 실리콘 케이스는 착용했을 때 울트라 모델보다는 기본형이나 플러스형이 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도 S펜을..
엄마랑 잠시 산책갔다가 마트에 들렀는데 내 시선을 사로잡는 게 있었다. 십원빵! 십원빵이면 가격도 10원이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4,000원이라는 생각보다 비싼 가격.부모님이랑 같이 먹을 거라 2개를 살 건데, 부모님께선 팥과 옥수수를 좋아하시다보니 팥, 옥수수치즈로 주문했다.틀에 반죽과 팥, 옥수수, 치즈를 올리고 최소 3분 정도 기다려야 한단다.가슴팍에 고이고이 싸들고 와서 먹어봤는데, 반죽이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내용물은 솔직히 괜찮았다. 다음엔 안 사먹을 것 같다. 비쥬얼만 재밌었던 빵.
전부 내가 직접 만든 필름 레시피로 찍은 사진들이다. 필름 시뮬레이션이나 레시피로 찍으면 피사체 본래 색감과 다르다. 그래서 후지필름을 쓰는 거지.내 나름대로 코닥 느낌을 내려고 짠 레시피인데 쓰임이 거의 없다가 이번에 제대로 임자 만났다. 장미를 찍는데 혹시나 해서 찍어봤더니 마음에 들어서 꽤나 많이 찍었다.이건 클래식 크롬을 베이스로 한 레시피. 이것도 마음에 들어.초점 나간 것도 감성.파나소닉의 정직함이 지겨우면 후지필름으로,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이 지겹다면 다시 파나소닉으로.. 내가 가진 LX100M2와 X100VI의 매력은 정말 다르다.꽃이나 파란 나뭇잎을 보고 있으면 치유받는 기분이다.파릇파릇하게 핀 상추..그리고 오랜만에 외출한 담곰이. 이놈은 후류 상품인데 농담곰의 멍한 이미지를 매우..
일독 푸는덴 여행이 최고지어느 드라마에 '일독 푸는 데에는 여행이 최고'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게 머리에 박혀 있었다. 이때만 해도 일과 학업 병행에 지쳐있던 때라 12월의 어느 날 홧김에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한 상태였다.29일 새벽,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파킹.나홀로 해외여행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2017년도가 마지막이었으니까.9시 비행이라 사실 2시간 전인 7시까지 도착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벽에 출발했다. 에어서울이어서 제1여객터미널로. 사실 제2여객터미널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제1여객터미널이었네?출국심사 마치고 들어오니 비행기가 눈에 들어왔다. 여행 시작할 때 가장 큰 설렘이 이런 거 아닐까? 사실 2018년도를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은 멈춰있던 상태였다. 그런데 중국 광저우 출장을 23년도..
간장연어덮밥이 먹고 싶으면?예전엔 한티역 롯데백화점이나 신세계 강남점에 많이 다녔었는데, 규모가 작거나 사람이 너무 많은 문제가 있어 언젠가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다니기 시작했다. 매장 간 간격이 널찍해서 쾌적한 느낌이고, 영화관, 카페, 그리고 서점이 있어 주말에 갈 곳 없으면 오게 되었다. 오늘도 부모님과 함께 쇼핑하러 왔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서로 먹고 싶은 게 달라 나 혼자 먹겠다고 했다.지하 1층까지 내려와 여기저기 돌아보니 '마츠노하나'라고 텐동을 파는 곳이 있어 들어왔다.꽤나 오픈된 느낌의 공간.좌석은 2~4인이 먹기에 알맞은 좌석이 많았다.주방도 보이고.처음에는 텐동을 먹을까 싶었는데 막상 메뉴판을 보니 연어가 당기는 거다. 그래서 쇼우사케동을 시켰고, 거기에 4,00..
오늘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본 예쁘고, 귀엽고, 또 웃긴것들을 찍어보았다.예쁜 것. 실제로 정말 예뻤다.귀여운 것. 우사기와 오른쪽에 치이카와.교보문고에서 본 귀여운 인형.라이카 매장에서 본 라이카 베어브릭. 사실 많이 보기만 했지 저게 뭔지 몰라 검색해봤는데 베어브릭이란다. 혹시나 해서 라이카 베어브릭이라 검색했더니 가격이 어마무시..OLD FERRY DONUT 올드 페리 도넛 마스코트인 듯? 역시 귀여워.병맛 짤로 많이 쓰였던 커밋. 웃긴 것.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고양이지? 찾아보니 좀 비슷했음.요다 ㅋㅋㅋㅋ 이것도 내 기준 웃긴 것.이건 토이스토리 공룡 렉스! 귀여웠다. 비싸다 생각했으나... 내가 농담곰 마스코트 산 거 생각하면 양반이다.
비빔국수 먹고 싶으면 인덕원 비빔국수!이 집도 정말 어렸을 때부터 왔던 국수집이다. 국수집 이름처럼 인덕원 본점에 다녔던 거고, 오늘 온 곳은 양재직영점이다. 분점이 생겼기 때문에 본점에 갈 일이 없어졌는데, 그도 그럴 것이 맛에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오게 됐다.국수라서 테이블 회전도 굉장히 좋고, 자리에 앉기 전에 먼저 주문과 결제를 해야 한다. 결제가 끝나면 좌석 번호를 안내해 주신다. 예전엔 훨씬 저렴했던 것 같은데 시간이 흐르면서 국수 가격이 많이 올랐다. 비빔국수가 9,000원이나 한다. 인덕원 본점도 그렇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계란을 따로 살 수 있다. 난 굳이 계란 안 먹고 싶은데, 엄마가 항상 먹으라고 내 몫까지 챙겨주신다.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자도 판매한다. 예전..
송풍구 방향제보다 클립형 방향제!얼마 전 친한 지인들과 대학교 동기 결혼식에 갔다가 서로 할 말이 많았는지 식사 후 카페로 이동을 했다. 그때 친구 차로 이동을 했는데 햇빛가리개 클립형 방향제를 처음 보았다. 원래 내가 사용하던 송풍구 방향제인데, 향도 향이지만 귀엽기도 해서 그냥 계속 걸어놨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가끔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으니, 그건 에어컨 방향을 조절할 때나 바람 세기 조절할 때, 걸어놓은 방향제가 움직이는 거였다. 크게 움직이는 건 아니었으나 뭔가 거슬리긴 했었다. 그러다 친구가 쓰는 방향제를 보니 당장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다.마침 기존 송풍구에 걸어놓은 방향제도 다 썼겠다, 마트 장보러 갈 때 딱 이게 걸려있는 거다. 불스원 선바이저 햇빛가리개 클립형 방향제. 아쿠아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