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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인
어릴 때부터 다녔던 평가옥평가옥은 어릴 때부터 다녔던 곳이다. 평양냉면도 먹었지만 온반도 많이 먹었고, 맛도 괜찮았으니까. 다만 내가 다녔던 곳은 양재점이었는데 오늘은 판교점에 가보았다.유스페이스1에 위치한 판교점.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없다보니 아마 여긴 평일 장사를 하는 곳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리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꿀팁을 주자면 주말 주차는 10시간 무료라는 점!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사실 분당점에 안 가고 판교점에 갔던 이유도 주차 때문이었음.역시 주말엔 손님이 없다. 가끔 포장해가는 손님도 있긴 했지만 매장엔 없었다.뭘 먹을까 하다가 우리가 시킨 메뉴는 어복쟁반. 양지, 육전, 만두, 삶은 계란이 올라가 있고, 미나리, 배추, 버섯이 올라가 있다.가운데는 간장 양념이 사기그릇 안에..
콩가루 냄새 솔솔초등학생 때부터 논현동에 있던 안동국시를 맛본 후부터 '안동국시'라는 건 거의 평생 메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우리 가족의 꾸준한 외식 메뉴가 되었다. 그러다 주인 할아버지의 건강상 이유로 논현동 안동국시는 문을 닫았고, 우리 가족은 국시 방황을 하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다. 송파동에 있는 안동국시 말이다. 아는 바로는 논현동 할아버지와 가족 관계인 걸로 들은 것 같은데 논현동과 맛이 거의 비슷했고, 그래서 자주 갈 만도 하지만 거리도 멀고 주차도 애매해서 한 두 번 방문하고 안 가게 되었다. 안동국시 송파점 > 안동국시" data-og-description="오늘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 아침 일찍 투표하고 집에서 쉬다가 저녁도 이르게 먹었다. 이번에 우리 가족이 온 곳은 '안동국시'집..
금곡동 한정식, 해누리아버지와 나는 한정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머니께서는 좋아하시기에 오며가며 알게된 이곳, 해누리에 와봤다.여러군데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온 곳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곳이다.화학조미료나 방부제 없이 자연의 맛과 영양을 담았다? 정말일까? MSG 없이 밥과 반찬을 했다고? 아무튼 그렇다고 한다.우리가 시킨 메뉴는 가장 기본 메뉴인 해누리정식이었다. 1인당 23,000원이다. 솥밥으로 나온 밥을 보니 핑크빛이 가득했다. 이런 붉은 쌀은 처음이어서 여쭤보니 그냥 빨간쌀이 있다고만 하시길래 검색해보았다. 홍국쌀이라고 빨간색 쌀이 있긴 하더라.그리고 청국장. 콩이 매우 많이 들어있어 건강식 먹는 느낌이었다. 맛도 괜찮았다.해누리정식을 시키면 나오는 메인 반찬 중 하나, 더덕마..
화덕생선구이 전문점동천동에는 맛집이 많아 갈 곳도 많다. 그중에서도 산으로간고등어를 빼놓을 수 없을 거다. 메뉴 구성은 심플하다.고등어, 임연수, 삼치, 갈치구이가 있고, 생선만 있으면 아쉬우니까 직화제육도 있다.가격은 15,000원에서 16,000원 사이이며, 갈치구이만 29,000원이다. 점심 시간대인 12시에 온다면 심각한 웨이팅이 있으니 11시 오픈인 것을 감안하여 조금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아니면 웨이팅 걸어놓고 근처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전에 웨이팅을 걸어놓으니 내 앞에만 70팀 대기가 있던 적이 있었다.난 그냥 의자에 앉아 게임이나 하며 기다렸는데 거의 40분 정도 걸렸다는 걸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이날 내가 먹은 건 고등어구이와 직화제육이었다. 반찬..
사찰음식이 궁금해조계사에서의 기도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어 밥은 뭘 먹을까 했는데, 어머니께서 문득 발우공양 가보자고 하시는 거다. 발우공양은 조계사 바로 앞에 있는 사찰음식점으로 어머니로부터 여러 번 들어서 익히 알고는 있었다. 물론 어머니께서도 가본 적은 없었지만 궁금해서 한 번 가보자고 하신 거다. 중간중간 메뉴 소개와 소감이 있겠지만 자세한 후기는 제일 마지막에 남기도록 하겠다.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선식'. 3만원 가격에 평일 점심에만 가능하다. 내부는 전부 룸으로 되어 있는데, 예약을 받는 듯했다. 우린 예약하진 않았지만 마침 방이 있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선식에서 가장 처음으로 나오는 음식은 죽과 오이지. 된장 베이스로 보리를 죽처럼 끓여낸 것 같았다. 간이 적당히 되어 있고, 보리의 식..
여러가지로 편한 대형 카페, 스프링 사운즈동천로 339.이천쌀밥집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 처음에 왔을 땐 카페가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오니 이미 이런 대형 카페가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식사를 한 후 찾아왔다. 여러가지로 편하다고 한 이유는 마지막에.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도 없이 큰 홀에 야외에도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많이 올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빵 종류도 다양했고, 인테리어로 승부를 보는 카페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을 쓴 카페임은 분명하다.이게 전부일리 없지.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옷장 열리듯 모든 문이 열고 닫힌다. 미닫이 아님. 사진엔 안 찍혔지만 당일생산 당일소진이다.처음 보는 빵들이 많았다.솔직히 맛보고 싶은 빵들이 많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왔기도 하고, 이미 한정식..
샤브 칼국수가 생각났다가끔 칼국수가 생각나곤 한다. 그냥 밥 먹고 싶은 생각은 없고, 나가서 뜨끈한 칼국수가 땡기는 날.지나치다 보니 윤우재 샤브칼국수가 생긴 걸 보고 한 번 봐야겠다 생각했다. 메뉴는 사진에서 보는 게 전부. 어머니와 나 둘이 왔는데, 우린 양이 많지 않아 그냥 샤브 칼국수만 2인분 주문했다.스탠딩 메뉴판을 뒤집어보니 조리법도 나와 있다. 그런데 웬 모래시계?이게 그 모래시계다. 5분 흘러내릴 정도로 되어 있는 모양. 모래시계를 일상에서 별로 볼 일이 없었는데, 신기했다.재밌어서 그냥 해보는 중.그리고 이 밴드. 왜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머리 흘러내릴 수 있으니 묶을 때 쓰라고 해놓은 것 같았다.이렇게 세팅되어 나오고.등심칼국수, 수제비볶음밥.반찬은 김치. 셀프바에 가면 깍두기..
간장연어덮밥이 먹고 싶으면?예전엔 한티역 롯데백화점이나 신세계 강남점에 많이 다녔었는데, 규모가 작거나 사람이 너무 많은 문제가 있어 언젠가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다니기 시작했다. 매장 간 간격이 널찍해서 쾌적한 느낌이고, 영화관, 카페, 그리고 서점이 있어 주말에 갈 곳 없으면 오게 되었다. 오늘도 부모님과 함께 쇼핑하러 왔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서로 먹고 싶은 게 달라 나 혼자 먹겠다고 했다.지하 1층까지 내려와 여기저기 돌아보니 '마츠노하나'라고 텐동을 파는 곳이 있어 들어왔다.꽤나 오픈된 느낌의 공간.좌석은 2~4인이 먹기에 알맞은 좌석이 많았다.주방도 보이고.처음에는 텐동을 먹을까 싶었는데 막상 메뉴판을 보니 연어가 당기는 거다. 그래서 쇼우사케동을 시켰고, 거기에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