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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인
나가노마켓이 한국에 오다니!농담곰을 좋아한지 나도 꽤 된 것 같은데 여전히 좋아하던 그 마음 변치 않는 중이다. 치이카와가 좋아졌어도 농담곰만큼은 아닌 걸 보니 농곰을 향한 내 애정은 굳건. 아무튼 지난 5월 도쿄 여행 때 나가노마켓 일정대로였다면 긴자점에 방문할 수 있었을텐데 오픈 시점이 늦춰지는 바람에 담곰이를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어느 날 갑자기 나가노마켓이 한국에 온다는 소식을 들은 것. 운 좋게도 나가노마켓 9월 6일 오픈일로 예약을 성공한 덕분에 이렇게 올 수 있게 됐다.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영풍문고 방향으로 걸어가면 그곳이 바로 리빙파크 3층이다. 외부 벽에 걸려있는 농담곰과 친구들. 저 자체로 너무 좋다. 도착해보니 이런 식으로 대기줄이 쭉 있었고. 입구에는 농담..
내 베스트 캐릭터, 농담곰..!처음 농담곰을 알게된 건 20년도였던 것 같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알게된 캐릭터인데, 친구가 그 이모티콘을 너무 잘 쓰길래 볼 때마다 귀엽다고 생각했더랬다. 그런데 귀엽고 마음에 들면 사면 되는데 사지 않았다. 왠지 그 이모티콘은 그 친구 전용 이모티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그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별로 재밌다거나 그 캐릭터 고유의 매력이 반감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지만 그땐 그랬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일본 내 라이센스 문제로 다른 해외 라이센스에도 문제가 생겨버렸다. 모든 농담곰 캐릭터 관련 사업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난 그 소식도 모른채 이모티콘을 손에 넣지 못했다. 그리고 한 참 뒤에서야 순식간에 농담곰에 빠져들기 시작..
도쿄 - Day 2" data-og-description="KLOOK 일일투어아버지 일정 때문에 3박 4일 여행을 2박 3일로 줄였더랬다. 너무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쩌겠나. 여러 곳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부모님 모시고 잘 모르는 내가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보" data-og-host="mhl012.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mhl012.tistory.com/130" data-og-url="https://mhl012.tistory.com/130"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qOWeB/hyWzseq3hb/17xKCoH8tZQqrWIOOPFBc0/img.jpg?width=800&height=600&face=0_0..
도쿄 - Day 1" data-og-description="부모님과 도쿄에?작년 말, 나홀로 도쿄 여행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점은 부모님과의 도쿄 여행은 힘들 것 같다는 거였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오래 돌아다니기 힘" data-og-host="mhl012.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mhl012.tistory.com/128" data-og-url="https://mhl012.tistory.com/128"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HIb7K/hyWzA4AEai/L31dZcZmYHCwTryAfgpeSK/img.jpg?width=800&height=600&face=0_0_800_..
부모님과 도쿄에?작년 말, 나홀로 도쿄 여행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점은 부모님과의 도쿄 여행은 힘들 것 같다는 거였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오래 돌아다니기 힘들다는 점 하나. 익히지 않은 음식은 드시지 않는다는 것 둘. 볼거리가 많은 도쿄이기에 오랫동안 걷다보면 너무 힘들기도 하고, 그 정도로 돌아다닐 수도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일본 음식'이라 하면 회나 초밥처럼 날것이 많은데 이걸 안 먹는다면 먹는 즐거움의 반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서 도쿄 여행은 아무래도 힘들지 싶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쿄 여행을 다녀온 이유는 아버지께서 도쿄에 가보고 싶어했기 때문이고, 모든 이동 수단은 택시로 하자고 마음 먹은 것으로 이동의 어려움을 해결한 것이 주효했다.진..
도쿄 여행 마지막날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난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했기에 조식 운영하는 식당을 검색해 찾아갔다. 이른 아침부터 비가 오길래 편의점에 들러 작은 접이식 우산을 사서 걸어갔다. 가스토 롯본기점ガスト 六本木店오전 7시부터 운영하는 이곳은 가스토 롯폰기점. 이른 아침부터 밥을 사 먹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 그래서 손님도 그리 많지 않았다.주문도 이렇게 앉아서 할 수 있는데 한국어 서비스도 가능해서 편하게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메뉴가 정말 많았지만 아침부터 기름진 건 먹고 싶지 않아 연어를 선택했다. 정말 가정식의 느낌.쌀밥에연근 볶음, 연어, 나물, 간 무, 단무지에 미소 된장국.한 가지 신기했던 건 여행 첫날도 그랬지만 이렇게 무를 갈아놓은 게 반찬으로 나온다는 것. 음식물 소화를 도와줘서 ..
도쿄 여행 2일차도쿄엔 처음이라 아사쿠사 센소지에는 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도쿄에 사는 친구 말로는 연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을 거라 힘들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가긴 갈 건데 사람 많은 건 싫어서 새벽에 출발하기로 했다.이른 아침의 롯폰기.숙소와 가장 가까웠던 지하철역에 도착. 아사쿠사역이 같은 긴자라인이라서 좋았다. 갈아타는 거 귀찮잖아.열차에 탔는데 저렇게 앉아있는 일본인이 있었다. 과연 새벽까지 술을 마셨던 걸까 아님 아침 일찍 어딘가로 가는 걸까 궁금했다. 아사쿠사, 센소지센소지까지 가기 위해 맞이한 첫번째 문인 가미나리몬. 교과서에서 자주 보던 그곳이다.여기는 나카미세도리. 가미나리몬에서 센소지 본당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상점가다.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상점가라는데 내가 워낙 일..
일독 푸는덴 여행이 최고지어느 드라마에 '일독 푸는 데에는 여행이 최고'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게 머리에 박혀 있었다. 이때만 해도 일과 학업 병행에 지쳐있던 때라 12월의 어느 날 홧김에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한 상태였다.29일 새벽,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파킹.나홀로 해외여행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2017년도가 마지막이었으니까.9시 비행이라 사실 2시간 전인 7시까지 도착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벽에 출발했다. 에어서울이어서 제1여객터미널로. 사실 제2여객터미널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제1여객터미널이었네?출국심사 마치고 들어오니 비행기가 눈에 들어왔다. 여행 시작할 때 가장 큰 설렘이 이런 거 아닐까? 사실 2018년도를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은 멈춰있던 상태였다. 그런데 중국 광저우 출장을 23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