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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엄청 재밌게 본 나는 다음 편이 나오길 바랐는데 어느덧 그 순간이 왔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안 볼 수가 없잖아? 안야 테일러 조이가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았는데, 원래는 샤를리즈 테론을 그대로 캐스팅하되 AI 기술로 어려 보이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술적 한계로 안야 테일러 조이를 캐스팅했다고. 이렇게 스케일이 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하는데, 분노의 도로가 개봉할 당시에는 솔직히 영화에 관심도 없었다. 너무 아쉬워.판교 현대백화점 CGV진짜 IMAX는 용산이라던데, 그렇게까지 갈 필요는 없고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조조로 후딱 보고 나오기.다 보고나니 편두통이 밀려왔다. 그 사운드와 강렬한 색채, 긴장되는 스토리 때문에 몸이 엄청 스트레스받았던 것 같다..

엄마랑 잠시 산책갔다가 마트에 들렀는데 내 시선을 사로잡는 게 있었다. 십원빵! 십원빵이면 가격도 10원이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4,000원이라는 생각보다 비싼 가격.부모님이랑 같이 먹을 거라 2개를 살 건데, 부모님께선 팥과 옥수수를 좋아하시다보니 팥, 옥수수치즈로 주문했다.틀에 반죽과 팥, 옥수수, 치즈를 올리고 최소 3분 정도 기다려야 한단다.가슴팍에 고이고이 싸들고 와서 먹어봤는데, 반죽이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내용물은 솔직히 괜찮았다. 다음엔 안 사먹을 것 같다. 비쥬얼만 재밌었던 빵.

전부 내가 직접 만든 필름 레시피로 찍은 사진들이다. 필름 시뮬레이션이나 레시피로 찍으면 피사체 본래 색감과 다르다. 그래서 후지필름을 쓰는 거지.내 나름대로 코닥 느낌을 내려고 짠 레시피인데 쓰임이 거의 없다가 이번에 제대로 임자 만났다. 장미를 찍는데 혹시나 해서 찍어봤더니 마음에 들어서 꽤나 많이 찍었다.이건 클래식 크롬을 베이스로 한 레시피. 이것도 마음에 들어.초점 나간 것도 감성.파나소닉의 정직함이 지겨우면 후지필름으로,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이 지겹다면 다시 파나소닉으로.. 내가 가진 LX100M2와 X100VI의 매력은 정말 다르다.꽃이나 파란 나뭇잎을 보고 있으면 치유받는 기분이다.파릇파릇하게 핀 상추..그리고 오랜만에 외출한 담곰이. 이놈은 후류 상품인데 농담곰의 멍한 이미지를 매우..

오늘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본 예쁘고, 귀엽고, 또 웃긴것들을 찍어보았다.예쁜 것. 실제로 정말 예뻤다.귀여운 것. 우사기와 오른쪽에 치이카와.교보문고에서 본 귀여운 인형.라이카 매장에서 본 라이카 베어브릭. 사실 많이 보기만 했지 저게 뭔지 몰라 검색해봤는데 베어브릭이란다. 혹시나 해서 라이카 베어브릭이라 검색했더니 가격이 어마무시..OLD FERRY DONUT 올드 페리 도넛 마스코트인 듯? 역시 귀여워.병맛 짤로 많이 쓰였던 커밋. 웃긴 것.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고양이지? 찾아보니 좀 비슷했음.요다 ㅋㅋㅋㅋ 이것도 내 기준 웃긴 것.이건 토이스토리 공룡 렉스! 귀여웠다. 비싸다 생각했으나... 내가 농담곰 마스코트 산 거 생각하면 양반이다.

아침 식단. 구성은 조금씩 바뀐다. 이렇게 먹은지 2년 정도 된 것 같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다. 이렇게 먹게된 이유는 효과를 확실히 봤기 때문이다. 화장실 볼 일이 매우 수월해짐을 느꼈다. 거의 한 평생을 변비로 고생하셨던 어머니도 이 식단으로 변비 탈출. 사실 난 평일엔 숙소에서 혼자 지내는데 저거보다 더 빡세다. 빡세다는 의미가 싫은 걸 억지로 해서 그런 게 아니다. 전기찜기에 모든 재료를 쪄먹기 때문이다. 안 해 먹던 사람이 매일 그렇게 하는 게 쉽지 않아서 그렇게 표현한 것. 다음엔 그 사진도 한 번 올려봐야지.

우리집은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필요에 의해 먹곤 한다. 그래서 선물로 들어온 고기도 냉동실에 오랫동안 방치되기도 하는데... 역시나 오늘 메뉴도 방치된 고기를 먹어치우기 위한 식단으로 채워졌다.쌈에 적합한 상추.초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 두릅.X100VI로 찍은 상추, 정말 싱싱해보여.아버지는 고기를 구우시고.또 어머니의 취향상 고기는 다 익혀먹는 걸 좋아하시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굽는다. 난 좀 덜 익은 고기가 좋긴 하지만 완전히 익힌 고기도 상관은 없지.좋은 카메라로 찍으니까 결과물도 너무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

후지필름 X100VI를 구입하고, 제대로 어디 가서 찍어보지를 못했다. 사진 찍기 딱 좋은 시기가 왔는데 말이다. 어제도 해야 할 일이 있어 출근하는 바람에 점심 식사를 다녀오며 찍은 사진이 전부다. 지금이 딱 연두색 빛을 도는 잎들이 자라나는 시기여서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저 이파리 색깔이 더 진해지는데, 그 색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상큼함은 사라진다. 이 날은 하늘도 어쩜 이렇게 파란지... 오래간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었다. 연둣빛으로 가득한 곳에 노랗고, 불긋한 꽃들 사이에 깔끔해 보이는 벤치. 다가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막 피어난 철쭉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모르겠다. 봄은 이제 막 태어난 아이라 볼 수 있는 계절이고, 그 사이에 피어난 꽃은 가장 예쁠 나이인 20대라는 ..

갤럭시 Z플립3, 너무 예쁜 거 아니니? 지난 주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쇼핑하다가 발견한 삼성 갤럭시 Z플립3! 공식 발표 전부터 관심을 갖던 물건이었는데, 렌더링 유출 사진만으로도 내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만들었었다. 유출 사진은 현실이 되었고,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너머 실물까지 보게된 내 소감은 '너무 가지고 싶다!' 였다. 열지 않고 셀피를 찍을 수 있다는 Z플립3! 전작에 비해서 커진 화면으로 여러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Z플립과 플립2에 비해서 감성이 떨어진 디자인이라곤 하나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디자인과 색깔 모두 너무 잘 뽑아낸 것 같다. 한 손으로 폰을 열기엔 조금 뻑뻑한 감이 있긴 했다. 하지만 모든 각도에서 고정되길 원한다면 이 또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