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후지필름
- 도쿄여행
- English
- 일본어독학
- 영어독학
- 영어회화
- 동천동
- 파워잉글리시
- 윔피키드
- LX100M2
- 야사시이초급일본어
- 담곰이
- 후지필름x100vi
- 블루투스이어폰
- ebs 영어
- 멜론
- X100VI
- EBS POWER ENGLISH
- 영어공부
- 필름시뮬레이션
- 파워 잉글리시
- 일본여행
- ebs초급일본어
- 클래식크롬
- 안동국시
- 코로나19
- POWER ENGLISH
- 멜론 어학
- 과자
- 농담곰
- Today
- Total
목록X100VI (25)
언제나 행인
엄마랑 잠시 산책갔다가 마트에 들렀는데 내 시선을 사로잡는 게 있었다. 십원빵! 십원빵이면 가격도 10원이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4,000원이라는 생각보다 비싼 가격.부모님이랑 같이 먹을 거라 2개를 살 건데, 부모님께선 팥과 옥수수를 좋아하시다보니 팥, 옥수수치즈로 주문했다.틀에 반죽과 팥, 옥수수, 치즈를 올리고 최소 3분 정도 기다려야 한단다.가슴팍에 고이고이 싸들고 와서 먹어봤는데, 반죽이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내용물은 솔직히 괜찮았다. 다음엔 안 사먹을 것 같다. 비쥬얼만 재밌었던 빵.
전부 내가 직접 만든 필름 레시피로 찍은 사진들이다. 필름 시뮬레이션이나 레시피로 찍으면 피사체 본래 색감과 다르다. 그래서 후지필름을 쓰는 거지.내 나름대로 코닥 느낌을 내려고 짠 레시피인데 쓰임이 거의 없다가 이번에 제대로 임자 만났다. 장미를 찍는데 혹시나 해서 찍어봤더니 마음에 들어서 꽤나 많이 찍었다.이건 클래식 크롬을 베이스로 한 레시피. 이것도 마음에 들어.초점 나간 것도 감성.파나소닉의 정직함이 지겨우면 후지필름으로,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이 지겹다면 다시 파나소닉으로.. 내가 가진 LX100M2와 X100VI의 매력은 정말 다르다.꽃이나 파란 나뭇잎을 보고 있으면 치유받는 기분이다.파릇파릇하게 핀 상추..그리고 오랜만에 외출한 담곰이. 이놈은 후류 상품인데 농담곰의 멍한 이미지를 매우..
오늘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본 예쁘고, 귀엽고, 또 웃긴것들을 찍어보았다.예쁜 것. 실제로 정말 예뻤다.귀여운 것. 우사기와 오른쪽에 치이카와.교보문고에서 본 귀여운 인형.라이카 매장에서 본 라이카 베어브릭. 사실 많이 보기만 했지 저게 뭔지 몰라 검색해봤는데 베어브릭이란다. 혹시나 해서 라이카 베어브릭이라 검색했더니 가격이 어마무시..OLD FERRY DONUT 올드 페리 도넛 마스코트인 듯? 역시 귀여워.병맛 짤로 많이 쓰였던 커밋. 웃긴 것.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고양이지? 찾아보니 좀 비슷했음.요다 ㅋㅋㅋㅋ 이것도 내 기준 웃긴 것.이건 토이스토리 공룡 렉스! 귀여웠다. 비싸다 생각했으나... 내가 농담곰 마스코트 산 거 생각하면 양반이다.
아침 식단. 구성은 조금씩 바뀐다. 이렇게 먹은지 2년 정도 된 것 같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다. 이렇게 먹게된 이유는 효과를 확실히 봤기 때문이다. 화장실 볼 일이 매우 수월해짐을 느꼈다. 거의 한 평생을 변비로 고생하셨던 어머니도 이 식단으로 변비 탈출. 사실 난 평일엔 숙소에서 혼자 지내는데 저거보다 더 빡세다. 빡세다는 의미가 싫은 걸 억지로 해서 그런 게 아니다. 전기찜기에 모든 재료를 쪄먹기 때문이다. 안 해 먹던 사람이 매일 그렇게 하는 게 쉽지 않아서 그렇게 표현한 것. 다음엔 그 사진도 한 번 올려봐야지.
우리집은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필요에 의해 먹곤 한다. 그래서 선물로 들어온 고기도 냉동실에 오랫동안 방치되기도 하는데... 역시나 오늘 메뉴도 방치된 고기를 먹어치우기 위한 식단으로 채워졌다.쌈에 적합한 상추.초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 두릅.X100VI로 찍은 상추, 정말 싱싱해보여.아버지는 고기를 구우시고.또 어머니의 취향상 고기는 다 익혀먹는 걸 좋아하시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굽는다. 난 좀 덜 익은 고기가 좋긴 하지만 완전히 익힌 고기도 상관은 없지.좋은 카메라로 찍으니까 결과물도 너무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
정품등록으로 사은품 신청까지후지필름에서는 X100VI의 정품등록을 하면 정품 배터리와 정품 가죽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했었다. 무기한 증정은 아니고 특정 기간 안에 기기 정품등록을 마치고 신청해야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사전예약으로 기기를 바로 받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정품등록도 바로 진행하여 사은품 신청까지 완료했다. 그게 2월 말이나 3월 초였을 것. 그렇다면 신주처럼 모신다던 X100VI는 어떻게 사용했냐고? 케이스 없이 그냥 사용했다. 그래서 쉽게 밖에 가지고 나가기 어려웠다. 답답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문의까지 남겼으나 별 다른 소득 없는 답변을 받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거의 2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오는 문자 한 통. 사은품 발송이 시작되었다는 거다. 사은품으로 사용하기엔 만족해비싼 ..
다시 카메라를 손에 잡기까지X100T 때부터 X100 시리즈에 매우 관심이 많았던 나는 X100F가 출시할 당시, 엄청난 구매욕을 느꼈다. 당시 나는 후지필름 X30을 사용하고 있을 때였고, 클래식 크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조금 더 나은 판형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금전적인 이유로 X100F 구입을 단념했다. 이후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의 비약적 발전과 더불어 모바일 게임에 빠지며 사진 찍는 취미는 사라져 버렸고, X100 시리즈는커녕 갖고 있던 X30조차 방 한 구석에 방치해 버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쇼츠나 릴스, 그리고 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심각성을 느낀 나머지 하던 게임을 그 자리에서 바로 삭제해 버렸다. 그러고 나니 사진 찍는 취미가 스멀스멀 올라오게 되었고, 중간에..
올해는 그래도 꽃구경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도 그렇고, 집 근처에 핀 다양한 꽃들, 그리고 오늘 이렇게 튤립 구경하러 서울숲에 온 것도 그렇고 말이다. 회사 일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그냥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일, 참 좋다고 생각한다. 막상 밖에 나와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자연도 느끼고, 또 맛있는 것도 먹고 나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지만, 주말을 잠과 스마트폰으로 채우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오늘 온 곳은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이다. 처음엔 지하철 타고 오려고 했는데, 나혼자 오는 게 아니다 보니 그냥 택시를 탔다. 돈은 비싸지만 고생은 덜었다. 숲 돌아다닐 체력 비축.무슨 꽃인지 늘 잊어먹지만 밤하늘의 별을 보는 느낌이다. 후지필름 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