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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인

일독 푸는덴 여행이 최고지어느 드라마에 '일독 푸는 데에는 여행이 최고'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게 머리에 박혀 있었다. 이때만 해도 일과 학업 병행에 지쳐있던 때라 12월의 어느 날 홧김에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한 상태였다.29일 새벽,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파킹.나홀로 해외여행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2017년도가 마지막이었으니까.9시 비행이라 사실 2시간 전인 7시까지 도착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벽에 출발했다. 에어서울이어서 제1여객터미널로. 사실 제2여객터미널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제1여객터미널이었네?출국심사 마치고 들어오니 비행기가 눈에 들어왔다. 여행 시작할 때 가장 큰 설렘이 이런 거 아닐까? 사실 2018년도를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은 멈춰있던 상태였다. 그런데 중국 광저우 출장을 23년도..

간장연어덮밥이 먹고 싶으면?예전엔 한티역 롯데백화점이나 신세계 강남점에 많이 다녔었는데, 규모가 작거나 사람이 너무 많은 문제가 있어 언젠가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다니기 시작했다. 매장 간 간격이 널찍해서 쾌적한 느낌이고, 영화관, 카페, 그리고 서점이 있어 주말에 갈 곳 없으면 오게 되었다. 오늘도 부모님과 함께 쇼핑하러 왔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서로 먹고 싶은 게 달라 나 혼자 먹겠다고 했다.지하 1층까지 내려와 여기저기 돌아보니 '마츠노하나'라고 텐동을 파는 곳이 있어 들어왔다.꽤나 오픈된 느낌의 공간.좌석은 2~4인이 먹기에 알맞은 좌석이 많았다.주방도 보이고.처음에는 텐동을 먹을까 싶었는데 막상 메뉴판을 보니 연어가 당기는 거다. 그래서 쇼우사케동을 시켰고, 거기에 4,00..

오늘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본 예쁘고, 귀엽고, 또 웃긴것들을 찍어보았다.예쁜 것. 실제로 정말 예뻤다.귀여운 것. 우사기와 오른쪽에 치이카와.교보문고에서 본 귀여운 인형.라이카 매장에서 본 라이카 베어브릭. 사실 많이 보기만 했지 저게 뭔지 몰라 검색해봤는데 베어브릭이란다. 혹시나 해서 라이카 베어브릭이라 검색했더니 가격이 어마무시..OLD FERRY DONUT 올드 페리 도넛 마스코트인 듯? 역시 귀여워.병맛 짤로 많이 쓰였던 커밋. 웃긴 것.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고양이지? 찾아보니 좀 비슷했음.요다 ㅋㅋㅋㅋ 이것도 내 기준 웃긴 것.이건 토이스토리 공룡 렉스! 귀여웠다. 비싸다 생각했으나... 내가 농담곰 마스코트 산 거 생각하면 양반이다.

비빔국수 먹고 싶으면 인덕원 비빔국수!이 집도 정말 어렸을 때부터 왔던 국수집이다. 국수집 이름처럼 인덕원 본점에 다녔던 거고, 오늘 온 곳은 양재직영점이다. 분점이 생겼기 때문에 본점에 갈 일이 없어졌는데, 그도 그럴 것이 맛에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오게 됐다.국수라서 테이블 회전도 굉장히 좋고, 자리에 앉기 전에 먼저 주문과 결제를 해야 한다. 결제가 끝나면 좌석 번호를 안내해 주신다. 예전엔 훨씬 저렴했던 것 같은데 시간이 흐르면서 국수 가격이 많이 올랐다. 비빔국수가 9,000원이나 한다. 인덕원 본점도 그렇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계란을 따로 살 수 있다. 난 굳이 계란 안 먹고 싶은데, 엄마가 항상 먹으라고 내 몫까지 챙겨주신다.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자도 판매한다. 예전..

송풍구 방향제보다 클립형 방향제!얼마 전 친한 지인들과 대학교 동기 결혼식에 갔다가 서로 할 말이 많았는지 식사 후 카페로 이동을 했다. 그때 친구 차로 이동을 했는데 햇빛가리개 클립형 방향제를 처음 보았다. 원래 내가 사용하던 송풍구 방향제인데, 향도 향이지만 귀엽기도 해서 그냥 계속 걸어놨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가끔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으니, 그건 에어컨 방향을 조절할 때나 바람 세기 조절할 때, 걸어놓은 방향제가 움직이는 거였다. 크게 움직이는 건 아니었으나 뭔가 거슬리긴 했었다. 그러다 친구가 쓰는 방향제를 보니 당장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다.마침 기존 송풍구에 걸어놓은 방향제도 다 썼겠다, 마트 장보러 갈 때 딱 이게 걸려있는 거다. 불스원 선바이저 햇빛가리개 클립형 방향제. 아쿠아향은 ..

아침 식단. 구성은 조금씩 바뀐다. 이렇게 먹은지 2년 정도 된 것 같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다. 이렇게 먹게된 이유는 효과를 확실히 봤기 때문이다. 화장실 볼 일이 매우 수월해짐을 느꼈다. 거의 한 평생을 변비로 고생하셨던 어머니도 이 식단으로 변비 탈출. 사실 난 평일엔 숙소에서 혼자 지내는데 저거보다 더 빡세다. 빡세다는 의미가 싫은 걸 억지로 해서 그런 게 아니다. 전기찜기에 모든 재료를 쪄먹기 때문이다. 안 해 먹던 사람이 매일 그렇게 하는 게 쉽지 않아서 그렇게 표현한 것. 다음엔 그 사진도 한 번 올려봐야지.

함흥냉면 안 먹은 지 10년어릴 땐 함흥냉면을 정말 많이 먹었다. 그러다가 중학생 때인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대치동에 있던 우래옥에서 평양냉면을 접했고, 그때 이후로 우리 가족은 냉면은 평양냉면만 먹어온 것 같다. 소제목을 '함흥냉면 안 먹은 지 10년'이라 지은 건 정확한 기간은 모르겠지만 정말 내 돈이나 가족 돈으로 안 먹은 지는 10년보다 더 됐기 때문일 것이다.오늘 점심 식사하러 온 곳은 평양냉면 전문점인 수래옥 궁내점. 정자점도 있는 것으로 안다.주차장과 주차요원도 있기 때문에 차 타고 오기에도 부담 없다. 물론 손님이 꽤나 있는 편이기에 손님이 몰릴 시간에는 주차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급스러운 메뉴판.난 이런 게 참 좋다. 메뉴판도 고급스럽고, 그릇도 딱 적당할 정도의 크기로 수래옥 마크를 새겨..

우리집은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필요에 의해 먹곤 한다. 그래서 선물로 들어온 고기도 냉동실에 오랫동안 방치되기도 하는데... 역시나 오늘 메뉴도 방치된 고기를 먹어치우기 위한 식단으로 채워졌다.쌈에 적합한 상추.초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 두릅.X100VI로 찍은 상추, 정말 싱싱해보여.아버지는 고기를 구우시고.또 어머니의 취향상 고기는 다 익혀먹는 걸 좋아하시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굽는다. 난 좀 덜 익은 고기가 좋긴 하지만 완전히 익힌 고기도 상관은 없지.좋은 카메라로 찍으니까 결과물도 너무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