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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인

정품등록으로 사은품 신청까지후지필름에서는 X100VI의 정품등록을 하면 정품 배터리와 정품 가죽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했었다. 무기한 증정은 아니고 특정 기간 안에 기기 정품등록을 마치고 신청해야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사전예약으로 기기를 바로 받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정품등록도 바로 진행하여 사은품 신청까지 완료했다. 그게 2월 말이나 3월 초였을 것. 그렇다면 신주처럼 모신다던 X100VI는 어떻게 사용했냐고? 케이스 없이 그냥 사용했다. 그래서 쉽게 밖에 가지고 나가기 어려웠다. 답답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문의까지 남겼으나 별 다른 소득 없는 답변을 받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거의 2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오는 문자 한 통. 사은품 발송이 시작되었다는 거다. 사은품으로 사용하기엔 만족해비싼 ..

다시 카메라를 손에 잡기까지X100T 때부터 X100 시리즈에 매우 관심이 많았던 나는 X100F가 출시할 당시, 엄청난 구매욕을 느꼈다. 당시 나는 후지필름 X30을 사용하고 있을 때였고, 클래식 크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조금 더 나은 판형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금전적인 이유로 X100F 구입을 단념했다. 이후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의 비약적 발전과 더불어 모바일 게임에 빠지며 사진 찍는 취미는 사라져 버렸고, X100 시리즈는커녕 갖고 있던 X30조차 방 한 구석에 방치해 버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쇼츠나 릴스, 그리고 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심각성을 느낀 나머지 하던 게임을 그 자리에서 바로 삭제해 버렸다. 그러고 나니 사진 찍는 취미가 스멀스멀 올라오게 되었고, 중간에..

올해는 그래도 꽃구경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도 그렇고, 집 근처에 핀 다양한 꽃들, 그리고 오늘 이렇게 튤립 구경하러 서울숲에 온 것도 그렇고 말이다. 회사 일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그냥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일, 참 좋다고 생각한다. 막상 밖에 나와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자연도 느끼고, 또 맛있는 것도 먹고 나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지만, 주말을 잠과 스마트폰으로 채우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오늘 온 곳은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이다. 처음엔 지하철 타고 오려고 했는데, 나혼자 오는 게 아니다 보니 그냥 택시를 탔다. 돈은 비싸지만 고생은 덜었다. 숲 돌아다닐 체력 비축.무슨 꽃인지 늘 잊어먹지만 밤하늘의 별을 보는 느낌이다. 후지필름 X10..

후지필름 X100VI를 구입하고, 제대로 어디 가서 찍어보지를 못했다. 사진 찍기 딱 좋은 시기가 왔는데 말이다. 어제도 해야 할 일이 있어 출근하는 바람에 점심 식사를 다녀오며 찍은 사진이 전부다. 지금이 딱 연두색 빛을 도는 잎들이 자라나는 시기여서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저 이파리 색깔이 더 진해지는데, 그 색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상큼함은 사라진다. 이 날은 하늘도 어쩜 이렇게 파란지... 오래간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었다. 연둣빛으로 가득한 곳에 노랗고, 불긋한 꽃들 사이에 깔끔해 보이는 벤치. 다가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막 피어난 철쭉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모르겠다. 봄은 이제 막 태어난 아이라 볼 수 있는 계절이고, 그 사이에 피어난 꽃은 가장 예쁠 나이인 20대라는 ..

정말 편한 신발, 나이키 디파이올데이! 작년에 산 신발 리뷰를 이제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도 매우 만족하면서 신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난 신발에 대해서 무지하다. 그저 확실한 구매 기준이라면 신었을 때 내 발을 포근히 잘 감싸고 편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에 신던 검정 운동화는 '나이키 코르테즈'였다. 이 신발도 마트에 장보러갔을 때 신발 한 켤레 사야 해서 그냥 샀던 건데, 그 한 켤레로 수년을 신었다. 신었을 때 가볍고 편했기 때문에 막 신고 다녔다. 그런 신발도 뒤꿈치에 구멍이 뚫리기 시작하면서 나와 작별인사를 했다. 그래서 작년에 구입한 신발은 바로 '나이키 디파이올데이'. 이마트에서 쇼핑하다보니 마침 세일을 하고 있었다. 세일해서 인터넷 가격과 비슷해진 것인데, 어쨌든 5만 원 초반대의 가격에..

제일 비쌌지만 제일 마음에 들어! 룰루레몬 요가매트 오늘도 역시 내돈내산의 후기다. 1년 전에 구입하여 지금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는 후기를 미리 알려드린다. 이 제품은 작년 4월인가 5월에 구입했던 제품으로, 가격은 대략 10만 원 안쪽이었다. 처음엔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매우 망설였지만, 내가 다니던 요가원의 추천도 있었고, 같은 클래스 메이트가 사용하는 매트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 이 제품의 경우, 뒤집어 사용할 수도 있다. 포장은 겉에 박스만 있을 뿐 알맹이는 딱 현재 보는 사진 그대로이다. 박스 안에만 있다면 보통의 충격에 문제가 생기는 제품은 아니니까 상관없었다. 안쪽 사진이다. 난 검정색 부분을 바닥에 놓고 사용하지만, 한 번은 반대로 사용해 봤는데 감촉이 나쁘진 않았다. 오돌토..

카멕스 이전엔 히말라야 립밤 사시사철 입술에 뭘 안 바르면 나도 모르게 침을 묻혀 오히려 입술이 더더욱 건조해지는 내가 있다. 그래서 꽤나 오랜기간 사용해왔던 립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히말라야 립밤. 이 립밤을 만나기 전까지 유리아주니 뭐니 그 좋다는 립밤을 다 써봤지만 이 립밤만큼 괜찮을 걸 찾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입술 수분 유지력이 최고였고, 향이나 발림성이나 가격이나 뭐 하나 나무랄 곳이 없었다. 사실 가격은 인도에서 구매했을 때가 70루피로 당연히 더 저렴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살 때도 그리 비싸다 생각되진 않았다. 상큼한 느낌의 카멕스, 히말라야를 넘보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 동료 중 한 사람이 립밤으로 보이는 뭔가를 들고다니던데 색상이 꽤나 강열했다. 그래서 뭐냐고 물어봤더니 립밤이..

갤럭시 S22 + 케이스티파이 = 진리 4월에 갤럭시S22 일반형을 구입했다. 구입처에서 공짜로 준 케이스를 끼다가 전부터 눈여겨보던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구입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카메라섬 테두리가 너무 예뻐서 계속 갖고 싶었다. 이 글을 올리는 현재는 7월 말이어서 검색해보면 후기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내가 만족할 만한 사진을 못 봐서 올리게 되었다. 두껍고 무겁다는 후기가 사실 많아서 고민했다. 전에 쓰던 스마트폰은 갤럭시 S10 5G로, 그 무거움 때문에 고생을 좀 했던터라 이번에는 가벼운 폰을 샀는데, 케이스 자체가 두껍고 무거우면 말짱 도루묵일 것 같은 거다. 하지만 고민은 시간만 늦출 뿐 결국 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을 결정했다. 게다가 S22 일반형은 크기가 작고 ..